악마는 차승원 두 패피의 설레는 만남

 

악마는 차승원이 무슨 말이죠? 바로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에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출연 전에 비밀스러운 소개로 누군지 궁금하게 만들었는데요. 키 189cm 실험적이고 아방가르드하고 시크하면서 과감한 시도를 원한다고 합니다.

 

국내외에서 숙박업, 요식업 등 사업을 했다고 하면서, 그동안의 출연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네요.

 

 

미스터리한 고객 정체는 차승원이었네요. 배정남은 "행님 우짠 일입니까?"라며 반겼습니다. 배정남은 완벽한 스타일 코디를 위해 고객 사진을 보내 달라고 했지만 차승원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끝까지 응하지 않았다네요.

 

예상치 못한 차승원 방문에 배정남은 "정말 속았다. 전혀 몰랐어요. 행님은 옷 잘 입는데 오면 안 되지"라고 쑥스러워했는데요.

 

 

평소에도 친한 관계은 둘은 패션쇼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죠. 차승원은 "나는 정남이 진짜 인정하거든요. 조합을 잘하잖아"라며 배정남에 대한 무한 신뢰를 표현 습니다. 배정남은 차승원에게 브라운 트위드 재킷과 검은색 슬랙스를 추천했습니다.

 

블랙 니트 안에 넣어 입는 스카프가 멋스러운 코디였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선호하는 스타일이 확실한 차승원은 "솔직히 나한테 안 어울려. 되게 별로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네요.

 

 

이어 배정남은 차승원에게 코트와 카디건 조합을 제안했고, 다행히도 차승원은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차승원은 "난 이런 거야"라며 흐뭇해했고, 배정남은 "형님이 입으니까 500만 원짜리 같다. 실제로는 20만 3천 원"이라고 특급 칭찬을 했습니다.

 

 

그러다 차승원은 배정남이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산 만 원짜리 선글라스를 가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배정남은 "부러지면 새로 사면 되니까 만원이다. 색깔별로 구해줄게"라고 쿨하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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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 새로운 예능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가 굉장한 관심을 끄는 것 같네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원 앤 온리 고민 맞춤형 남성 전문 옷가게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예능인데요.

 

 

배정남이야 옷 잘 입는 모델로 소문이 나 있지만, 배우 조재윤씨가 이렇게 멋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네요. 

 

배정남은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출연 제안을 받자마자 수락했다고 합니다. 옷 가게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 릴 수 있고, 항상 옷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이라는 이유에서죠. 

 

 

이런 프로그램이야 말고 배정남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에서는 연예인도 출연하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타일링 변화를 시켜주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배정남이 스타일링을 이끌어 가고 조재윤은 옆에서 도와주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유창한 말솜씨가 있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소품까지 직접 고르는 걸 보니 역시 감각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거진 퍼스트룩 209호에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의 주인공 배정남과 조재윤의 화보가 실렸다고 하니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